■ 진행 : 김정아 앵커, 김대근 앵커 <br />■ 출연 : 최재욱 / 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원치 않는 기록이 또 경신됐습니다. 일일 최다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는데요. 델타 변이와 이동량이 앞으로 4차 대유행의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내용 최재욱 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와 짚어보겠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 어서 오십시오. 1900명에 육박하는 수치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주말 효과 사라지자마자 여지없이 확진자가 급증했는데 그만큼 지역사회에 누적된 감염원이 많다, 이렇게 봐야 되는 겁니까? <br /> <br />[최재욱] <br />그렇습니다. 물론 지역사회에 누적된 감염뿐만 아니라 또 지역 간의 이동이라든지 수도권에서 시작된 부분이 비수도권으로 확산되는 여러 가지 이유. 또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대응에 대한,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전반적인 대응 수준에 대한 부분 등 여러 가지 복합적으로 나타난 것으로 보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러니까요. 그런데 지금 이동하고 접촉을 줄이는 게 가장 중요한데요. <br /> <br />지난 주만 해도 수도권 이동량이 한 8% 정도 줄었었거든요. 그런데 지금 4단계가 계속 시행되고 있고 지방에서도 일괄 3단계 진행되고 있는데 그런데 이동량이 소폭이기는 하지만 수도권, 비수도권 지금 모두 늘고 있거든요. 어떻게 해야 될까요? <br /> <br />[최재욱] <br />지금 말씀하신 대로 지난주만 하더라도 그 전 주에 비해서 수도권에서 이동량은 좀 줄어서 다행이다 싶었는데 지난 한 주간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계속 강화했음에도 불구하고 전국적으로는 0.8%가 증가했고 수도권도 줄지 않고 1.0% 증가, 또 비수도권도 0.7% 증가하는 등 전반적으로 증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동이 증가했다는 건 사람 간의 접촉 또 감염 기회가 그만큼 줄지 않고 늘었다는 거고 사회적 거리두기 이 부분이 효과를 떨어뜨리는 그런 문제점이 있기 때문에 굉장히 우려스러운 부분입니다. 이동을 줄이고 접촉을 줄일 수 있는 이런 부분에 대한 검토가 좀 더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지금 전국적으로 심각한 상황이다, 이런 말씀으로 이해가 되는데. 비수도권에서도 확진자가 많이 나오면서 풍선효과를 막기 위해서 또 대부분 비수도권 지역을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하지 않았습니까?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72814220651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